일단 나는 사실 나트랑은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었어ㅋㅋㅋㅋ 다들 베트남 하면 다낭 하잖아.
근데 나트랑은 뭔가 이름부터 신선해서, 아 이거다 싶었지.
여행 전에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블로그 후기랑 정보도 좀 찾아봤거든? 중부지방 휴양지에서 이렇게 색다른 분위기가 나는 곳이라니, 친구들이랑 이야기해보니 다들 '그래, 가보자!' 하더라고.
첫날이야 뭐, 공항 도착하고 호텔 체크인하고. 현지 시간에 맞춰 피곤한 몸 이끌고 저녁만 먹고 잤어. 바로 옆에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환전소에서 돈 바꾸고. 그날 먹은 저녁이 였나, 아무튼 그런 건 기억도 잘 안 나.
우리 먹은 게 얼마나 맛있었다는 거야. 현지 식당에 가서 볶음밥에 쏨탐 먹고, 오 쏨탐이 그렇게 매울 줄 몰랐다니까? 근데 중독성있어ㅎㅎ
그리고 호텔... 거기가 어떤 건데 방에서 나가기 싫을 정도야. 해변이 바로 앞이었어, 뭐랄까, 창문 넘어로 바다가 펼쳐지는 거야. 아침에 일어나서 커튼 하나 치니까 진짜 이게 파라다이스야!
충분히 피로를 풀고, 둘째 날은 다들 기운이 좀 나길래 일단 휴양지니까 해변부터 가보기로 했어.
하얀 백사장에 햇볕 쨍쨍, 거기다 바다는 투명하니... 우리 앉아서 렌탈 의자 하나씩 깔고, 코코넛 들고 건배 하니까 친구들하고 휴가 온 기분이 확 들더라고.
그리고 오후에는 포나가르 사원 구경 갔어. 정말 독특했어, 베트남에 이런 인도풍 사원이 있다니. 역사 깊은 느낌? 사원 본다고 하는 건 다 똑같은데, 여기는 돌 하나하나가 마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같아서 가만히 눈에 담았지.
나중에는 해산물 식당에서 제대로 된 저녁을 먹었어. 바닷가 특유의 향이 음식에 더해져서 그런지, 음식 한 점 한 점이 다 어쩜 그렇게 맛있던지. 친구들 사이에서도 "여기 오길 잘했다"란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
그리곤 해질녘이 되니까 나트랑 야시장에 갔어. 여행 왔으면 야시장 안 가볼 수 없잖아?
먹거리들이 끝없이 펼쳐져 있고, 빛이 화려하고. 사람 구경이나 하면서 돌아다니니까, 벌써부터 아쉬움이 밀려들더라고.
이튿날은 좀 휴식 위주로 가져갔지. 호텔 수영장에서 뒹굴거리기도 하고, 스파 받으러 갔다 오기도 하고. 그렇게 좀 이것저것 체험하면서 여유를 즐겼어.
솔직히 잊지 못할 경험 중 하나야. 생애 첫 베트남이었고, 나트랑이 고마울 정도로.ㅎㅎㅎ
여행의 마지막 날은 다시 해변으로 발길을 돌렸지. 해변을 산책하면서 친구들이랑 깊은 얘기도 해보고, 또 몇 군데 사진 많이 찍었어. 그런 시간들이 참 예쁘고, 더 소중하게 느껴졌지.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친구들이랑 찍었던 사진들 구경하면서, 베트남 나트랑의 따뜻한 바람과 향기, 그리고 친구들하고 나눴던 재미 있는 에피소드들을 한참동안 회상했어.
나트랑 여행이 그렇게 우리 추억에 한 장을 추가했지. 정말 가보길 너무너무 잘했다 싶더라고!!ㅎㅎ
일단 나는 사실 나트랑은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었어ㅋㅋㅋㅋ 다들 베트남 하면 다낭 하잖아.
근데 나트랑은 뭔가 이름부터 신선해서, 아 이거다 싶었지.
여행 전에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블로그 후기랑 정보도 좀 찾아봤거든? 중부지방 휴양지에서 이렇게 색다른 분위기가 나는 곳이라니, 친구들이랑 이야기해보니 다들 '그래, 가보자!' 하더라고.
첫날이야 뭐, 공항 도착하고 호텔 체크인하고. 현지 시간에 맞춰 피곤한 몸 이끌고 저녁만 먹고 잤어. 바로 옆에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환전소에서 돈 바꾸고. 그날 먹은 저녁이 였나, 아무튼 그런 건 기억도 잘 안 나.
우리 먹은 게 얼마나 맛있었다는 거야. 현지 식당에 가서 볶음밥에 쏨탐 먹고, 오 쏨탐이 그렇게 매울 줄 몰랐다니까? 근데 중독성있어ㅎㅎ
그리고 호텔... 거기가 어떤 건데 방에서 나가기 싫을 정도야. 해변이 바로 앞이었어, 뭐랄까, 창문 넘어로 바다가 펼쳐지는 거야. 아침에 일어나서 커튼 하나 치니까 진짜 이게 파라다이스야!
충분히 피로를 풀고, 둘째 날은 다들 기운이 좀 나길래 일단 휴양지니까 해변부터 가보기로 했어.
하얀 백사장에 햇볕 쨍쨍, 거기다 바다는 투명하니... 우리 앉아서 렌탈 의자 하나씩 깔고, 코코넛 들고 건배 하니까 친구들하고 휴가 온 기분이 확 들더라고.
그리고 오후에는 포나가르 사원 구경 갔어. 정말 독특했어, 베트남에 이런 인도풍 사원이 있다니. 역사 깊은 느낌? 사원 본다고 하는 건 다 똑같은데, 여기는 돌 하나하나가 마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같아서 가만히 눈에 담았지.
나중에는 해산물 식당에서 제대로 된 저녁을 먹었어. 바닷가 특유의 향이 음식에 더해져서 그런지, 음식 한 점 한 점이 다 어쩜 그렇게 맛있던지. 친구들 사이에서도 "여기 오길 잘했다"란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
그리곤 해질녘이 되니까 나트랑 야시장에 갔어. 여행 왔으면 야시장 안 가볼 수 없잖아?
먹거리들이 끝없이 펼쳐져 있고, 빛이 화려하고. 사람 구경이나 하면서 돌아다니니까, 벌써부터 아쉬움이 밀려들더라고.
이튿날은 좀 휴식 위주로 가져갔지. 호텔 수영장에서 뒹굴거리기도 하고, 스파 받으러 갔다 오기도 하고. 그렇게 좀 이것저것 체험하면서 여유를 즐겼어.
솔직히 잊지 못할 경험 중 하나야. 생애 첫 베트남이었고, 나트랑이 고마울 정도로.ㅎㅎㅎ
여행의 마지막 날은 다시 해변으로 발길을 돌렸지. 해변을 산책하면서 친구들이랑 깊은 얘기도 해보고, 또 몇 군데 사진 많이 찍었어. 그런 시간들이 참 예쁘고, 더 소중하게 느껴졌지.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친구들이랑 찍었던 사진들 구경하면서, 베트남 나트랑의 따뜻한 바람과 향기, 그리고 친구들하고 나눴던 재미 있는 에피소드들을 한참동안 회상했어.
나트랑 여행이 그렇게 우리 추억에 한 장을 추가했지. 정말 가보길 너무너무 잘했다 싶더라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