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최애 배우 이봄소리님이 샬롯으로 열연한 뮤지컬 브론테 3월 9일에 보고왔음!!

샬롯 브론테 : 이봄소리

에밀리 브론테 : 이지연

앤 브론테 : 이아

뮤지컬 브론테는 여성 작가 삼총사, 브론테 자매의 삶과 작품을 다룬 작품!! 브론테 자매의 이야기를 알고 가면 재미있게 몰입하고 갈 수 있고 몰라도 대략적으로

'여성이 대우 받지 못하던 시절 '작가로 성장하는 이야기 ' 정도로만 알고 가도 될듯

현장 분위기는 뮤지컬이 시작하기 전부터 느낄 수 있었음. 관객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느껴지는 가운데, 관객들이 작품에 대한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음.

특히 뮤지컬이 열리는 극장 곳곳에 브론테 자매와 관련된 소품들과 작품 소개가 전시되어 있어, 관객들이 뮤지컬에 더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음.

주요 넘버 중 하나로는 '답장을 기다려', '비유 없는 풍경', '찢겨진 페이지처럼'등이 있음. 답장을 기다리며는 2024년 재연하는 브론테에 새롭게 추가된 넘버로 보이는듯? 샬롯 브론테 ( 우리 이봄소리 배우님)의 애절함이 절절 묻어나옴ㅎㅎ

줄거리는 브론테 자매 세 사람인 샬럿, 에밀리, 앤의 삶을 따라가며 이야기가 전개됨. 19세기 여성으로서 겪어야 했던 사회적 제약과 개인적 고통,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학적 업적을 남긴 이들의 삶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김.

특히 그들이 쓴 소설 속 이야기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듯한 연출은 뮤지컬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함.ㅎㅎㅎㅎ

현장에서 관객들은 대부분 작품의 깊이와 뮤지컬의 풍부한 감성에 매료된 듯한 반응을 보였음. 특히 브론테 자매들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극 중 노래들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고, 

끝나고 나서도 많은 관객이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음ㅎㅎ

전반적으로 뮤지컬 브론테는 힘든 시기를 살았던 브론테 자매들의 삶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임.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과 함께 그들의 이야기가 오래도록 기억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