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음 좋아지는 법

발음이 좋다라는 것은 말을 할때 철자 하나하나의 모든 발음을 명확하게 말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발음이 좋지 않다는 건 이 말할때 철자 하나하나 발음이 부정확하다는 것을 뜻한다.

'부정확한 발음'은 '부정확한 입모양'에서 비롯된다. 특히 코로나가 시작되고 다들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서 입모양을 신경쓰지 않게 됐고 항상 무언가 막힌 상태에서 발음하는 습관이 생겨서 발음이 더욱 부정확해졌다.

발음 좋아지는 법을 위해서 이렇게 원인을 찾아내봤다. 그렇다면 이제는 해결할 차례다.

간단하다. '입모양'을 정확하게 하면 되는데, 사실 우리는 이미 올바른 입모양을 알고 있다. 다만, 입 모양을 작게작게 하고 있을 뿐이다. 즉, 입모양을 지금보다 2배로 크게 한다는 생각으로 하면된다.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크게크게 하는 연습을 해야 '무의식적으로' 말할때 어느정도 영향을 받아서 입모양이 커지고 발음이 좋아질 수도 있다.

소리를 내면서 연습을 하는 것이 더 좋지만, 출근길처럼 소리를 내는게 여의치 않은 상황이면 입모양만 크게크게 벌리면서 연습해도 좋다.

입 주변 근육을 풀어주고 크게 크게 벌리는 입모양이 익숙해지면 발음은 저절로 좋아지게 되어있다.

이 외에도 발음 좋아지는 법은 더 있겠지만, 가장 기본 중에 기본이 '입모양'이기 때문에 출근길 퇴근길 혹은 짬짬이 시간을 내어서 입모양을 크게 벌리는 연습을 해보면 좋다.

매일 이렇게만 연습해도 발음이 정말 확연하게 좋아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