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선 아나운서 실물 후기ㅎㅎ

평소에 곽민선 아나운서 유튜브랑 인스타 팔로우 하고 봤었는데, 디시나 더쿠 같은 커뮤니티에 실물 느낌? 사진이나 이야기가 별로 없더라고. 그래서 직접 보기전까진 인스타랑 실물이 얼마나 다른지, 진짜 예쁜지 궁금했거든. 근데 막상 봤을 때 솔직히 놀랐어.

이건 진짜 ㅎㅎ. 인스타나 유튜브로 보는 것보다 실물이 훨씬 더 예쁨ㅎㅎ 몸매도 더더더 좋고!!ㅎㅎㅎ

인스타나 유튜브에서 보면 조명이니 메이크업이니 다 한 거라서 실제로는 어떨까 했는데, 아니 완전 반전이었어. 뭐랄까, 자연스러운데도 화려하면서 뭔가 분위기가 있더라고. 그래서 그 자체로도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느껴졌어.

해서 실물 궁금해하는 사람 있다고 하면 난 언제든지  그냥 인스타봐바 하고 말할 수 있을 정도야 ㅋㅋ. 얼굴 작고, 피부도 엄청 좋아 보였어. 

무엇보다 눈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 카리스마? 어쩜 그렇게 카메라 빨을 잘 받는지 몰라. 표정에서 느껴지는 친근함까지 더해져서 존재감도 대단하더라고.

현장에서 일하면서 집중하는 모습이나, 사람들하고 소통하는 걸 봤을 때 프로다운 모습도 보이구. 진행하는 모습에서 그 전문성이 느껴지니까, 다른 건 몰라도 이 사람은 '진짜'다 싶어서 존경하게 되더라고. 뭐랄까,

심지어 긍정적인 분위기까지 전달되는 것 같아서 옆에 있으면 기분까지 좋아지는 느낌?

아무튼 직접 봤을 때 '아나운서=진지함'이라는 고정관념이 바뀔 정도로, 뭔가 더 젊고 신선한 느낌을 받았어. TV에서만 봤을 땐 몰랐는데 실제로 보니까, 엄청 유쾌하고 재치 있는 모습들도 많이 보여서 놀랐다니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