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블루스는 판소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추구하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은 삶을 노래하는 밴드입니다. ‘낯선 이들의 위로’ 라는 팀 모토로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자작곡들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퓨전 국악이라는 장르가 지금은 그래도 유튜브나 다양한 매체로 대중들에게 조금은 알려져 있지만, 밴드 결성 당시에는 조금은 낯선 장르였을거 같은데 어떤 계기로 밴드를 결성하게 된건가요?
2017년도에 '대한민국 대학국악제'라는 경연을 준비하면서 프로젝트성으로 팀을 결성하였습니다.
당시에 작곡, 보컬, 해금, 피리 멤버는 중앙대학교 동문이었고 실용음악을 하는 친구들과 같이 작업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웃 학교인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친구들을 찾게 되었는데, 보컬 김우정씨의 친한 친구 사촌 오빠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 재학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연락이 닿아 베이스, 기타, 드럼 멤버까지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경연을 준비하면서 <작야> 가 탄생하게 되었어요. 프로젝트성으로 밴드를 시작하였지만 <작야>로 음원을 발매하면서 계속 음악 작업을 함께 해오고 있습니다.
Q. 저는 기존에 있는 노래를 편곡하는 것도 대단하지만, 새롭게 만드는 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작곡에 대한 영감은 어디서 받으시는 편인가요?
거창한 영감이라기보다는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경험들로부터 오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곡들도 모두 경험에서 만들게 된 곡이고, 그래서인지 곡을 듣고 공감 간다고 많이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아요.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는 말이 있잖아요.
곡을 쓰고 가사를 쓸 때는 나의 어려움, 나의 고민이었지만 사람들에게 전달될 때는 듣는 이들 모두가 어려워하고 고민인 부분들로 이어진 것 같아요. 저희 곡이 전하고자 하는 부분이 우리가 살아가는 삶을 많이 담고 있다고 생각되어 삶을 노래하는 밴드라고도 소개하고 있어요.
Q. 조선블루스 하면 2018년에 발매한 작야(昨夜)를 빼놓을 수 없을거 같은데 어떻게 탄생한 곡인가요?
작야는 어젯밤이라는 뜻으로 23살, 대학 졸업을 앞둔 상황에서 만들게 된 곡입니다. 그래서 곡이 담고 있는 내용도 미래를 걱정하는 청춘들의 마음을 말하고 있어요. 달을 바라보며 걱정을 하소연하는 어젯밤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곡입니다.
배소희씨와 김우정씨가 작사와 작곡을 함께 하였고 팀원들 모두가 편곡에 참여했습니다. 2017년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경연을 참가하면서 탄생되었고, 2018년에 음원으로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조선블루스 - 작야(昨夜)
Q.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남은 2023년 계획이 있으신가요?
우선 이번 9월 말에 새로운 음원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곡은 나오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21년도에 처음 곡을 쓰고 많은 우여곡절 끝에 이번 9월에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듀엣으로 작업했으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11월에도 음원 발매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11월에 발매되는 곡들은 지금까지의
Q. 현재까지 해온 활동 이외에 앞으로 '조선블루스'라는 팀으로 어떤 활동을 해보고 싶으신가요?
이번 듀엣 앨범을 작업하면서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들과 협업을 해 보는 것도 재밌는 작업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Q. 마지막까지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으로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 조선블루스 팬분들에게 마지막으로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한 번씩은 모진 바람이 지나가기 마련인 것 같아요. 그럴 때마다 조선블루스 음악이 힘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음악 고민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한결같이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새로운 곡을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있어 저희도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저희와 함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
Q.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 우선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조선블루스입니다 : )
조선블루스는 판소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추구하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은 삶을 노래하는 밴드입니다. ‘낯선 이들의 위로’ 라는 팀 모토로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자작곡들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퓨전 국악이라는 장르가 지금은 그래도 유튜브나 다양한 매체로 대중들에게 조금은 알려져 있지만, 밴드 결성 당시에는 조금은 낯선 장르였을거 같은데 어떤 계기로 밴드를 결성하게 된건가요?
2017년도에 '대한민국 대학국악제'라는 경연을 준비하면서 프로젝트성으로 팀을 결성하였습니다.
당시에 작곡, 보컬, 해금, 피리 멤버는 중앙대학교 동문이었고 실용음악을 하는 친구들과 같이 작업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웃 학교인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친구들을 찾게 되었는데, 보컬 김우정씨의 친한 친구 사촌 오빠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 재학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연락이 닿아 베이스, 기타, 드럼 멤버까지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경연을 준비하면서 <작야> 가 탄생하게 되었어요. 프로젝트성으로 밴드를 시작하였지만 <작야>로 음원을 발매하면서 계속 음악 작업을 함께 해오고 있습니다.
Q. 저는 기존에 있는 노래를 편곡하는 것도 대단하지만, 새롭게 만드는 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작곡에 대한 영감은 어디서 받으시는 편인가요?
거창한 영감이라기보다는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경험들로부터 오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곡들도 모두 경험에서 만들게 된 곡이고, 그래서인지 곡을 듣고 공감 간다고 많이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아요.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는 말이 있잖아요.
곡을 쓰고 가사를 쓸 때는 나의 어려움, 나의 고민이었지만 사람들에게 전달될 때는 듣는 이들 모두가 어려워하고 고민인 부분들로 이어진 것 같아요. 저희 곡이 전하고자 하는 부분이 우리가 살아가는 삶을 많이 담고 있다고 생각되어 삶을 노래하는 밴드라고도 소개하고 있어요.
Q. 조선블루스 하면 2018년에 발매한 작야(昨夜)를 빼놓을 수 없을거 같은데 어떻게 탄생한 곡인가요?
작야는 어젯밤이라는 뜻으로 23살, 대학 졸업을 앞둔 상황에서 만들게 된 곡입니다. 그래서 곡이 담고 있는 내용도 미래를 걱정하는 청춘들의 마음을 말하고 있어요. 달을 바라보며 걱정을 하소연하는 어젯밤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곡입니다.
배소희씨와 김우정씨가 작사와 작곡을 함께 하였고 팀원들 모두가 편곡에 참여했습니다. 2017년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경연을 참가하면서 탄생되었고, 2018년에 음원으로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조선블루스 - 작야(昨夜)
Q.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남은 2023년 계획이 있으신가요?
우선 이번 9월 말에 새로운 음원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곡은 나오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21년도에 처음 곡을 쓰고 많은 우여곡절 끝에 이번 9월에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듀엣으로 작업했으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11월에도 음원 발매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11월에 발매되는 곡들은 지금까지의
Q. 현재까지 해온 활동 이외에 앞으로 '조선블루스'라는 팀으로 어떤 활동을 해보고 싶으신가요?
이번 듀엣 앨범을 작업하면서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들과 협업을 해 보는 것도 재밌는 작업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Q. 마지막까지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으로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 조선블루스 팬분들에게 마지막으로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한 번씩은 모진 바람이 지나가기 마련인 것 같아요. 그럴 때마다 조선블루스 음악이 힘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음악 고민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한결같이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새로운 곡을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있어 저희도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저희와 함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
chosunblues
글 / 편집 : 조성한